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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하루에 원고지 한장

11일차 링컨 대통령의 연설문

by 배당금 2024. 7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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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바빠서 블로그를 하지 못하였습니다..

어떻게 해볼려해도 의지가 부족한지

잘 안되네요

 

더 노력해봐야 겠습니다.


게티즈버그 연설 

 

"87년 전, 우리 조상들은

이 대륙에 새로운 국가를 탄생시켰습니다.

이 나라는 자유의 원칙에 기초하고 있으며,

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

신념에 헌신하고 있습니다.

우리는 지금 거대한 내전 속에 있습니다.

이 전쟁은 우리나라가, 또는 어느 나라가,

그렇게 탄생하고, 그렇게 헌신할 수 있는지

여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.

우리는 이 전쟁의 큰 전장에서 만났습니다.

우리는 그 전장 중 한 부분을

마지막 안식처로 삼은 사람들에게

그것을 헌납하기 위해 모였습니다.

그들은 여기서 자기 목숨을 바쳤습니다.

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헌납하기에 적절하고 마땅합니다.

 

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이 땅을 헌납하거나,

신성하게 하거나, 축복할 수 없습니다.

여기서 용감하게 싸운 산 사람들과

죽은 사람들이 그것을 이미 신성하게 했으므로,

우리의 힘으로 그것을 더할 수도 뺄 수도 없습니다.

세상은 여기서 말한 것을 크게 주목하지도,

오래 기억하지도 않겠지만,

그들이 여기서 한 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.

오히려 살아남은 우리들이

여기서 그들이 지금까지 고귀하게 진행한 일을

마치도록 더 헌신할 것을,

우리가 여기서 죽은 이들로부터 큰 헌신을 받을 것을,

그들이 헛되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,

이 나라가 하느님 아래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맞이하도록,

그리고 이 나라의 민중에 의한, 민중을 위한, 민중의 정부가

지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할 것을 더욱 결심하게 하는 것입니다."

 

1863년 11월 19일

에이브러햄 링컨(미국 16대 대통령 / 1809~ 1865)

 

이 연설문은 게티즈버그 전투 4개월 후에 전장에 세워진,

국립묘지 봉헌식에서 이루어졌습니다.

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 중 하나입니다.

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말인 거 같네요

가장 민주주의스럽다 생각되는 연설인 거 같으며,

쓸 때 많이 힘들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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